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문단 편집) === 2015 시즌 === 2014년 10월 25일, 한화는 '''[[김성근]]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답이 없는 한화 수비의 답을 찾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파일:/image/410/2014/11/01/20141101_1414834715.jpg_99_20141101183906.jpg]] --하지만 김성근도 와서 직접보고 멘붕했다 카더라-- --마, 이 정도로 답이 없을 줄은 몰랐다 시포요-- --[[제리 로이스터|x발 못 한다 못 한다 말만 들었지 이 정도로 못 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시즌2-- [[파일:/image/410/2014/11/03/20141103_1414991039.jpg_99_20141103140710.jpg]] ~~그리고 김성근의 부름을 받아 오게 된 [[계형철]]과 [[이홍범]] 코치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 [[김성근|형님]]. 대체 우리들한테 왜 그러세요?~~ 삼성에서 뛰다가 대만에 간 [[미치 탈보트]]와 계약했는데 탈보트가 한화와 계약할 때 던진 질문이 ''' "한화의 수비는 내가 한국에 있을 때보다 나아졌는가?" '''였다. ~~탈보트도 느낀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물론 2014 시즌까지 그런 거 없었고, 한화는 ''' '정근우와 이용규를 영입했다.' '''와 '''호수비 장면만 편집한 영상을 보여주며''' 그를 안심시켰다. 팬들은 ''' '불쌍한 외국인 한 명이 사기당했다.' '''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시범경기에선 수비가 그야말로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일취월장했다.]]--반어법 아니다-- 작년의 그 팀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실책이 확 줄었다는 평이 대세인가 싶었는데 3월 20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5실책을 하며 간만에 개그감을 마음껏 뽐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역시 클라스 어디 안 간다]]~~ --칭찬을 반어법으로 만드는 한화의 수비-- 3월 28일과 29일 개막--장--전에서는 실책성 플레이가 아예 안 나온 건 아니지만 사람다운 수비를 하는 기미를 보였다. 4월 5일 NC와의 마산 원정경기에서는 6회 1사 2,3루에서 [[김태균]]이 자신의 앞으로 굴러들어오는 땅볼을 잡고 난 다음 1루 베이스를 밟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후 중간에 멈춰서 있던 2루 주자 이종욱을 놔두고 뛰려는 움직임도 없었던 김종호를 견제한답시고 홈에 공을 던지는 바람에 더블아웃 기회를 놓쳤고, 결국 유창식이 다음 타자 테임즈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팀이 2-9로 대패하는 데에 기여하고 말았다. 4월 8일 LG와의 대전 홈 경기에서는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댄 [[최경철]]을 1루에서 잡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3루를 비워두는 바람에 1루 주자 [[문선재]]가 아무 위험없이 3루까지 자동진루(...)해버렸다. 수비들이 그제서야 허겁지겁 3루 백업에 들어가자 1루수 [[이시찬]]이 3루에 송구했으나 백업보다 송구가 빠른(...) 바람에 결과적으로 악송구. 번트 하나로 문선재가 홈까지 들어와 1점을 헌납해버렸다. 문선재가 기습번트로 출루했으니 LG는 이 이닝에 번트 2개로 1점을 뽑은 상황. 다음 이닝인 6회초 선두타자 [[정성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후속타자 [[이진영]]이 희생번트를 댔는데, 전 이닝의 뻘짓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이번에는 야수들이 3루로 우루루 몰려가 2루가 텅 비어버렸다(...). 결국 정성훈의 투런 홈런으로 3:2로 패배. 9회말 [[봉중근]]을 상대로 1사 만루까지 몰아붙였던 데다가, 2015시즌 초반 봉중근의 부진을 생각하면 내주지 않아도 좋은 경기를 내줬다고 봐야할 듯. 5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대결에서 [[권용관]]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대패했다. 하지만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라는 말이 무색하게 6월 11일 기준으로 단독 5위로 올라섰으며, 삼성을 상대로 스윕승까지 거둬내며 이제는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 ~~지금까지 거쳐갔던 한화 용병투수들 재평가 해줘야 할 듯.. 몇 명 빼고~~ ~~하지만 이후로 다시 답을 잃고 있다.~~ 6월 18일 이후로 2군에서 올라온 [[정범모]]와 함께 다시 등장.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엔 포수 한정이라는 거 정도. 강경학과 주현상 등 젊은 선수들의 호수비는 예년에 비해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팀 실책 수 1위로 신생팀인 kt보다도 많다. 게다가 실책에서 유래된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스포츠에서 '[[:파일:rjWkXrN.jpg|아차 잊고 있었던 한화의 실력!]]'이라는 제목의 한화가 무사 만루에서 무득점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바람에 한화의 실력을 일컫는 새로운 관용구도 생겼다. 해당 동영상은 한화 팬들이 항의했는지 곧 다른 제목으로 교체되었다. 후반기 중 되돌아보니.. [[파일:mKepocX.gif]] 8월 11일 기준 후반기 '''실책 4개''', '''수비효율 1위'''[* [[파일:RkZOAN3.png]]], 그리고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수비효율 2위'''의 엄청난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014년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이 팀, '''작년에 수비효율 최하위였다.''' 물론 한화 선수들이 몇 년 동안 축척해온 수비 클라스(...)가 있기에 전반기까지 많은 실책을 만들었지만, 이전같았으면 안타나 추가로 실책이 될 타구를 호수비로 잡는 경우가 엄청나게 늘어났고, 후반기 들어선 실책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시즌 전체 실책 1,2위도 kt와 롯데에게 넘겨줬다.-- 답이 없던 한화 수비의 답을 드디어 찾은듯?? 하지만 여기서 2014년만을 근거로 삼아 한화의 수비가 획기적으로 좋아졌냐는 막상 숫자를 보면 다르다.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2625|김성근 감독이 지옥훈련과 펑고치기가 획기적인 수비 향상을 가져왔을까? 한화는 2012년 0.681(6위, 평균 0.687), 2013년 0.668(7위, 평균 0.669)으로 2014년 시즌보다는 나은 수비 효율성을 보여줬다. 즉 김성근 감독 이후 나아진 게 아니라 그냥 유독 2014년 기록(0.629)이 비정상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파일:Fnkx71o.gif]] [[파일:hYt82CR.gif]] 9월 8일, [[권용관]]이 [[LG 트윈스]]와의 대결에서 ~~친정 사랑을 시전하며~~ 내야 뜬공을 받지 못 해 12회 말 연장 패배의 구실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3루수 방면으로 오는 땅볼이 옷에 들어가서 또 실점을 내주고 만다.~~가지가지한다 진짜~~ 9월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4회 홍성흔의 땅볼을 무려 3번[* 글러브 굴절 2번 + 송구실책 1번]이나 놓치는 환상적인 수비 끝에 양의지를 1루에서 홈까지 달리게 만들고야 말았다. [[큰 그림|그리고 양의지는 결국 홈에서 태그아웃되었다.]] ~~응?~~[* 잘못 쓴 것이 아니라 양의지는 처음 2번의 공 굴절에선 3루까지 달리다 멈췄는데, 송구실책이 또 발생하자 홈까지 달리다 아웃당했다. ~~주자가 알아서 뛰다 지치게 만들어 손쉽게 아웃시키는 [[창조경제|창조수비]]~~][[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152783&gameId=20150919OBHH0&listType=game&date=20150919|#]] 이후 이 수비는 [[알파고]] 대 [[이세돌]] 대국이 벌어지자 일반인으로서는 이해 못 할 [[신의 한 수]] 때문에, 뜬금없이 주목받고 있다. 보기는 괴랄하지만 결과는 아웃이다. ~~한화 [[구글]]스의 [[알파고]] 수비라 카더라.~~ 거기에 양의지는 체력부담이 큰 포수인데, 투아웃 상황에서 자신의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어 200미터 전력질주를 하고 쉴 사이도 없이 바로 포수를 봐야 한다.[* 사실 아웃 선언 직후 태그가 안 됐다며 두산측에서 합의판정을 요구하여 아웃이 확정되었기에 조금 쉬기는 했다.] 어쨌든 2015 시즌에서는 어느 정도 답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력이 그동안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해설자들도 한화의 수비가 좋아졌다 칭찬할 정도.. 아무래도 [[펑고]]효과가 컸다 볼 수 있다. 수비지표 중 하나인 DER만 봐도 얼마나 성장했는지 눈에 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15/2015061501869.html]] [[http://wiki.dcinside.com/images/c/c8/%ED%96%89%EB%B3%B51.GIF|다만 아직도]] [[http://wiki.dcinside.com/images/e/e8/%ED%96%893.gif|갈]] [[http://wiki.dcinside.com/images/d/d4/%ED%96%89%EB%B3%B5.gif|길은]] [[http://wiki.dcinside.com/images/0/09/%EC%9D%B4%EA%B2%83%EC%9D%B4_%ED%96%89%EB%B3%B5%EC%88%98%EB%B9%84.GIF|먼 듯하다(..)]] 참고로 한화는 2014년도 DER (.629)로 꼴찌를 했다. 한화가 2015년 한화의 실책 수는 7위이나 DER 지수는 .672로 NC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작년 악재와 후반기 미끄럼틀에도 불구하고 6위로 마감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펑고효과로 인한 수비력의 상승으로 꼽는 이들도 많다. 다만 공격력을 거의 포기하다시피해서 다른 팀이면 절대 1군급이 아닌 [[권용관]], [[송주호]], [[주현상]] 등 거의 대수비, 대주자급 멤버들의 선발출장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2015시즌의 DER은 답 없는 수비라는 2012~13과 똑같았다. 사실 1 Year? 1 Day드립까지 나온 2012년도에 비해서도 오히려 낮아진 수치이다. 그러나 2012년도는 2007년 이후 손꼽히는 투고타저 시즌이고, 2013년도 투중타중 시절이었지만 2015년도는 극악의 타고투저 시절이며, 2012, 2013년도 DER은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리그 최하위권 수준이었다. 요약하자면, 2012,13년에 비해 다른 팀들이 수비 실력이 급전직하했다고 보는 것보다 리그의 흐름이 갑자기 극 타고투저 양상을 보이므로 타구 질이 전체적으로 대폭 증가해 리그 전체의 DER이 크게 떨어진 것이며, 이러한 추세에서 DER을 비슷하게 유지한 것은 어쨌든 수치적으로 발전을 이룬 것은 맞다. ~~그런데 대주자와 대수비를 남발해서 그만큼 타격 성적을 까먹었다~~ 그러나, 실책 개수는 10개 구단 중 3번째로 많다. 하지만 세이버매트리션들은 총 실책 개수는 수비 실력에 크게 적절하다고 평가받지 못 하는 추세인지라[* 실책의 기준은 오로지 기록원의 재량이고, 호수비의 횟수는 여기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답이 없다던 10년 한화는 놀랍게도 실책 개수가 8개 구단 중 가장 적었다.] 2015년 한화의 수비 실력이 증가했는지는 약간의 논쟁을 낳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